IQ 높으면 아이가 공부 잘할까요?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아이가 IQ가 높으면 공부도 잘하고 성공할 가능성도 높다고 믿습니다. 하지만 IQ 검사는 무한대에 가까운 뇌의 기능 중 극히 일부분만을 측정하는 것입니다. 실제로 미국과 유럽에서는 IQ와 학업 성취도, 사회적 성공도, 기여도 등의 상관계수가 10%도 채 안 된다는 사실이 밝혀지자 IQ 검사를 잘하지 않습니다. 요새 들어 EQ(정서지능)가 높은 아이들은 다릅니다. 정서적으로 안정하고 감정을 잘 다룰 줄 아는 아이들은 공부도 잘하고 대인관계를 풀어가는 능력도 뛰어나고, 자기감정을 잘 조절해 스트레스에도 강합니다. 이런 결과는 대니얼 골먼 박사팀이 장기간 추적 연구를 통해 과학적으로 검증된 내용들입니다. 어디서 봤는 동영상을 기억났는데 서울대학교에 들어간 학생들 몇 명 조사해 보았는데 아이들이 모두 IQ가 높고 똑똑한 아이들이 아니라 의지력 강하고 스스로 시간 관리, 방법 관리, 정서 안정한 아이들이 볼 수 있습니다. 심지어 어느 남학생이 밤새 게임을 했는데 엄마가 화를 나며 이야기한 거 아니라 최대한 아이의 감정을 공감하면서 아이가 스스로 깨닫게 하는 식으로 말씀을 하셨습니다. 공부는 아이가 기분으로 하는 것입니다. 이은경 선생님도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기분이 좋아야 공부도 잘 됩니다. 기분이 좋은 때 즉 감정이 안정될 때이라는 것을 말하는 겁니다. 이렇게 쉽게 이해하면 됩니다.
어떻게 하면 아이의 집중력을 높일까요?
공부가 잘하려면 무엇보다 아이의 집중력이 높아야 하지 않을까요? 그럼 어떻게 하면 집중력을 키울 수 있을까요? 집중력 높은 아이들은 정서적 안정과 관계있을까요? 감정적으로 불편하면 심장이 불규칙하게 뛰면서 대표적인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솔이 분비됩니다. 코티솔 수치가 올라가면 교감과 부교감신경의 조화와 균형이 깨지면서 심장에서 두뇌로 가는 정보가 위기상황 때와 같은 '싸우거나 도망가는' 것처럼 단순해집니다. 왜냐하면 공포와 불안한 정보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편도핵이 시상으로 가는 정보를 납치하여 포괄적이고도 깊이 있는 사고를 충분히 할 수 있는 전두엽으로 정보를 보내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공포와 불안할 때 머리가 이성적으로 사고 못합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머리가 잘 안 돌아간 것 같고 책을 읽어도 머릿속으로 잘 안 들어온다는 것을 다시 깨닫게 됩니다. 누군가가 감정을 무시하거나 방치하거나 억압하면 감정이 더욱 격해지게 마련인데 그런 상태에서 차분하게 무언가에 집중하기란 불가능합니다. 아이들은 정서적으로 안정이 되어야 심신이 편안하며 잠을 잘 자고, 밥을 잘 먹고 공부도 차분한 상태에서 하고 모든 일상생활이 잘 돌아가게 됩니다. 그래야 아이의 집중력도 향상됩니다. 아이의 감정을 먼저 관찰하고 공감하고 감정 조절 먼저 해결해야 하는 것을 알게 되었을 것입니다.
아이의 공부 동기는 어디서 나올까요?
아이가 왜 공부해야 할까요? 아이는 스스로 어떻게 하면 공부하고 싶어지게 만들 수 있을까요? 5가지로 말할 수 있습니다. 1. 취미. 아이가 좋아해야 합니다. 즐거워야 합니다. 인간은 즐거워야 지속되고 고통스러우면 멈추게 됩니다. 어떻게 하면 즐겁게 좋은 기억을 많이 만들 수 있을까요? 2. 습관. 공부습관은 어릴수록 시작하는 게 좋습니다. 독서 습관, 글쓰기 습관, 문제집 푸는 습관, 정리하는 습관 등등 많습니다. 대략 어릴 때부터 책을 많이 읽어야 커서도 책을 읽어주면 잘 듣습니다. 나중에 스스로도 책을 거부하지 않고 알아서 옆에 책을 봅니다. 아이가 대체로 사춘기 접어들기 전에 이런 습관을 양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좋은 습관들은 사춘기에 들어가면 지속적으로 유지하기에 어렵습니다. 3. 목표. 목표 있어야 달립니다. 목표 없으면 움직이기 않습니다. 차를 타고 목적지를 향해 가는 것을 가정해 봅시다. 아무리 좋은 차를 타도 벤츠, BMW, 포르셰 등 명차를 타도 목적지를 설정하지 못하면 차가 앞으로 나가지 않습니다. 4. 성취감. 아이가 열심히 해서 아주 사소한 일에서도 성취감 느끼게 해야 합니다. 그래야 나중에 커서라도 비슷한 경험과 성취감 기억을 남고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도전합니다. 실패해도 포기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도전합니다. 5. 환경 자극. 책을 보는 예를 들어보면 아이는 태어나서 혼자 책을 보지 않습니다. 옆에 누군가 책을 보는 모습을 보고 따라 합니다. 재미있어야 원하는 책을 지속적으로 보게 됩니다. 집에서 책을 보는 분위기 있어야 합니다. 옆에 사람들 다 핸드폰 게임을 하거나 TV를 보거나 옆에 공부하는 아이가 과연 언제까지 버틸 수 있을까요? 아이 아니더라도 어른들이 가능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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