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력 학습법
1) 기억의 원리
공부를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기억의 원리를 알 필요가 있다. 일반적으로 기억은 입력, 저장, 출력의 3가지 과정을 거친다. 첫 번째 단계는 입력단계로 학습을 통해 새로 습득한 정보들을 뇌에 입력시킨다. 두 번째 단계는 저장 단계로 그 정보들을 오랜 기간 동안 기억하게 한다. 마지막 단계는 출력 단계인데 그 정보들이 다시 필요할 때 다시 떠오르게 한다.
'인간이 경험한 외부의 자극을 뇌세포에 저장했다가 후에 그 정보를 상기하는 작용이 기억인 것이다.'
이러한 기억의 과정 중 어느 한 가지만 부족해도 기억률은 높아지지 않는다. 다시 말해서 외부로부터 전달된 정보는 기억 물질을 통해 우리 뇌에 저장되게 되는데 정보가 반복되어 들어오면 기억 물질의 농도가 높아져서 기억 형성이 강화되며 반복의 횟수를 더욱 늘리게 되면 새로운 기억 회로망을 형성하게 된다. 따라서 기억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주기적인 반복학습이 필요하다.
학습도구 및 학습 전략이 기억력을 강화시킨다. 목표가 설정되고 동기부여가 된 다음은 실행이 중요한데 효과적인 실행을 위한 학습도구 및 자연스럽게 선행학습이 이루어지고 기억력 강화에도 도움이 된다. 학습전략이란 학습자가 학습 내용이나 과제를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하여 외부에서 유입되는 정보를 의미 있게 재조직하는 학습 기법이라고 정리할 수 있다. 그것은 학습자가 학습할 내용을 효과적으로 이해하고 기억 체계 속에 저장되어 있는 정보들과 관련지으며 당면한 문제에 대한 정보를 탐색, 인출, 적용시킴으로써 해결책을 찾는 일련의 과정이다.
기억력 전략
기억력을 높이는데 있어서의 기본은 집중력이다. 내가 이것을 얼마나 집중해서 보느냐에 따라 더 빠르고 확실하게 기억할 수 있다. 때문에 집중력과 기억력을 동시에 발휘하는 게 중요하다.
첫 번째, 기억력은 좋아질 수 있다. 짧은 시간이라도 집중하는 노력을 꾸준히 한다. 오랜 시간 동안 집중한다는 것은 무리이다. 또한 시간이 지속될수록 집중력은 떨어지기 마련이다. 20분, 30분씩 차근차근 집중하는 시간을 늘리다 보면 나중에는 1시간, 2시간도 거뜬히 집중할 수 있기 때문에 기억력은 훈련으로 향상이 가능하다.
두 번째, 스트레스는 기억에 나쁜 영향을 준다. 스트레스는 두뇌 발달과 기억력 향상을 저해한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뇌와 회로 사이에 매듭이 잘 풀리지 않게 되고 원활한 흐름의 장애가 나타난다. 따라서 두뇌 발달을 저해하는 결과를 낳게 된다. 각자 자신들이 좋아하는 독서, 음악, 컴퓨터, 스포츠 경기와 같은 취미 생활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 기억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세 번째, 기억력은 정신 집중력과 비례한다. 성적과 공부시간은 물론 비례관계에 있지만 더 중요한 것은 얼마나 효율적으로 하였는가이다. 많은 시간을 공부에 투자했어도 만족할 만한 성적을 얻지 못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이다. 짧은 시간에 효율적으로 집중하여 반복 공부하면 단기 기억에서 장기기억으로 넘어가면서 영원히 기억하게 된다. 때문에 좋은 결과를 위해서는 집중력 향상훈련을 하여 시간을 갖고 꾸준히 학습하면 기억력은 향상된다.
(1) 암기법
평상시에 암기에 관한 머리를 자주 쓴다. 즉 시연, 반복학습법을 활용한다. 암기력이 좋은 사람과 암기력이 좋지 않은 사람의 차이는 바로 여기에 있다. 근육운동을 꾸준히 하면 근육이 발달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암기도 훈련 및 개발이 가능하다.
(2) 청킹 기법
주어진 정보를 의미 있는 단어로 묶어 효율적으로 기억하는 방법이다. 청킹이란 '덩어리'란 뜻으로 골프 스윙에서 매 단계를 반복하여 하나의 스윙으로 완성한다거나 영어학습 시 의미 단위로 묶음 짓기 등이 이에 해당한다.
(3) 범주화: 비슷한 것들끼리 분류하여 기억하는 방법이다.
과일, 채소, 접속사 등을 마치 수학의 집합에서처럼 같은 종류끼리 분류하여 기억하는 것이다.
(4) 심상법: 머릿속에 그림으로 떠올려 보는 방법이다.
동해 시 시각화가 효과적이다. 글을 읽으면서 머릿속에 그림을 그리면 기억 도움이 된다.
(5) 머릿글자 활용법: 머릿 글자를 이용하여 문장을 만들어서 기억하는 방법이다.
(6) 여정 기억법: 장소를 연관 지어 기억하는 방법이다.
에빙하우스의 망각곡선(1850-1909, 독일 심리학자)
▶기억한 후 1시간 뒤에 55%를, 1일 뒤에 70%를, 그리고 1달 뒤에는 80%를 잊어버린다.
▶망각하지 않으려면 수업시간 끝나기 전, 후에 5~10분, 그날 저녁에 5~10분, 주말에 1~2시간 복습한다.
복습은 에빙하우스의 망각곡선에서처럼 가급적 빠른 시간 내에 하는 것이 좋다.
휴식도 집중력 강화에 필요하다. 휴식은 공부한 내용을 저장하는 시간이기도 하지만 신체의 에너지를 보충하여 다음날 공부의 효과를 높여 주며, 두뇌의 스트레스를 해소하여 공부에 대한 의욕을 일으키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적절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 건강관리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다.
하지만 잘못된 휴식, 즉 TV나 컴퓨터는 공부로 혹사된 눈과 두뇌를 더 피곤하게 만들고 지금까지 공부했던 내용을 잊어버리게 만들 뿐만 아니라 다음 공부의 집중력을 떨어드릴 수 있기 때문에 백해무익하다고 할 수 있다.
스트레칭이나 조깅, 걷기와 같은 전신운동이 특히 뇌 건강에 좋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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